NH농협은행, 적십자에 긴급구호키트·특별회비 2억원 기부

정길준 2023. 6.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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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긴급구호키트 및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와 특별회비 4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산불 등 재난재해가 이어지자 2억원을 들여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기부했다. 담요와 의류 등 임시대피소의 숙박을 위한 물품과 물만 부어 조리 가능한 간편식 등이다.

비상식량세트는 컵떡국과 컵누룽지 등 농협 자체 상품으로 구성했다.

적십자회비 2억원은 고물가로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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