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물가안정 동참...편의점 빅4, 롯데 아이스크림 값 동결

김예원 2023. 6. 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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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라면과 빵, 과자 가격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도 아이스크림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편의점 GS25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 15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공급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GS25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당분간 해당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편의점 CU도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 10종에 대한 판매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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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 인상에도 소비자가격 유지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식품업계가 라면과 빵, 과자 가격을 내리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계도 아이스크림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편의점 GS25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 15종에 대한 판매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내달 1일부터 스크류바와 돼지바, 수박바 등 아이스크림 15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25%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의 공급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GS25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당분간 해당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GS25에서는 돼지바와 스크류바, 수박바 등을 지금과 동일한 1,200원으로 판매한다. 빠삐코 등 튜브류 아이스크림 가격도 1,500원으로 동결한다.

편의점 CU도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 10종에 대한 판매 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CU는 물가 안정 및 고객 편의를 위해 50% 할인 행사를 확대한다. 약 40종의 상품에 대해 기존의 가격대별 할인에서 전품목 대상 교차 할인으로 운영한다.

이날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각각 13종, 14종에 대해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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