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미래]조은희 의원 "한강이 곧 서울…100년 마스터플랜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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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한강은 서울의 미래이다. 한강을 중심 띠로 삼아 서울의 관광, 문화, 경제, 여가 등을 한데 묶으면 100년 서울, 100년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다."
조 의원은 "'한강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등뼈'라고 한 강병근 서울시 총괄 건축가의 아시아경제 인터뷰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지금이 바로 100년 후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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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한 한강은 서울의 미래이다. 한강을 중심 띠로 삼아 서울의 관광, 문화, 경제, 여가 등을 한데 묶으면 100년 서울, 100년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다."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9일 '한강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경제가 주최한 '2023 서울의 미래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조 의원은 "'한강은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등뼈'라고 한 강병근 서울시 총괄 건축가의 아시아경제 인터뷰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지금이 바로 100년 후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10년 서울시에서 정무부시장 지냈다. 그는 "오 시장이 서울을 떠난 동안 사라졌던 한강 르네상스가 재추진되고 있다"면서 "'한강 르네상스 2.0'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10년, 20년이 아닌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마스터플랜이기에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조 의원은 특히 관광사업 강화를 위한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플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계획의 핵심은 한강 수변 15곳에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드는 것이다. 조 의원은 "우리의 한강은 아름답고, 북한산·남산·관악산 등과 어우러져 세계 어느 도시보다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면서 "노들예술섬이 조성되고, 상암동에 대관람차 '서울링'이 설치되면 한강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세계적인 수변도시 서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오늘 '한강의 미래' 포럼에서 멋진 꿈과 비전이 제시될 텐데, 이런 노력이 합쳐져 제2, 제3의 한강의 기적이 탄생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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