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국적선사 동남아시아 신규 항로 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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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해운이 부산항만공사(BPA)의 지원으로 부산항-말레이시아 간 신규 항로 서비스를 오는 7월 초부터 개시한다.
남성해운은 이번 신규 항로에 2500TEU급 선박을 투입해 'NFS(New Fareast Straits) 서비스'를 개시한다.
BPA는 부산항에서만 연간 50만TEU를 처리 중인 남성해운이 이번 신규 항로를 개설해 부산-말레이시아 간 물동량 증가와 우리 기업의 수출 물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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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해운이 부산항만공사(BPA)의 지원으로 부산항-말레이시아 간 신규 항로 서비스를 오는 7월 초부터 개시한다.
남성해운은 이번 신규 항로에 2500TEU급 선박을 투입해 ‘NFS(New Fareast Straits) 서비스’를 개시한다. 기항지는 부산-광양-상하이-선전(셔커우)-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싱가포르-호치민-난샤-부산 등이다.
BPA 동남아대표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남성해운과 협력해 신규 기항 서비스에 필요한 동남아 지역 해운물류 정보 제공하고 현지 항만 당국과의 협의를 적극 지원했다.
BPA는 부산항에서만 연간 50만TEU를 처리 중인 남성해운이 이번 신규 항로를 개설해 부산-말레이시아 간 물동량 증가와 우리 기업의 수출 물류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남성해운은 부산항-인도네시아 서비스인 ANX 투입 선박을 2500TEU급으로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추가 서비스 개설도 검토 중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남성해운의 동남아 시장 확대 진출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국적선사의 부산항 연계 해외 신규 서비스 확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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