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동해 광희중·고 운영 안정화…임시이사 선임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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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26일 학교법인 광희학원 임시이사 선임안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동해 광희중·고 운영이 안정화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학교법인 광희학원 파산 이후 경영 주체가 없어 혼란을 빚어왔던 동해 광희중·고는 공립화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김범중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임시이사 선임으로 동해 광희중·고가 공립화되기 전까지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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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26일 학교법인 광희학원 임시이사 선임안이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동해 광희중·고 운영이 안정화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학교법인 광희학원 파산 이후 경영 주체가 없어 혼란을 빚어왔던 동해 광희중·고는 공립화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선임되는 임시이사는 9명으로 공립화 전까지 교직원 인사, 교육과정 운영 등 재산과 관련 없는 법인 사무를 처리한다.
다만 광희학원 재산은 파산관재인이 처리한다.
앞서 학교법인 광희학원은 2018년 4월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같은 해 9월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하지만 2019년 8월19일 법원으로부터 직권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파산법인의 재산과 관계없는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이사를 둘 수 있다는 취지의 법률 자문을 받아 이를 근거로 제시했다.
김범중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임시이사 선임으로 동해 광희중·고가 공립화되기 전까지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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