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과거 돈 벌기 위해 알바 多… 영화 보며 꿈 키웠다” (미션 임파서블7)

박로사 2023. 6. 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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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렸다. 톰 크루즈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6.29/

배우 톰 크루즈가 어린 시절 영화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처음 배우를 꿈꿨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날 톰 크루즈는 “나는 스토리텔링,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 네 살 때부터 영화를 만들거나 세계 여행하기를 원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여러 가지가 들어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공식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연기를 배운 것도 아니다. 18살 때 첫 번째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혼자 연구하고 영화는 어떻게 만드는지 혼자 배웠다.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 돈을 벌기 위해 남의 집 앞의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며 꿈을 키웠다. 어릴 때부터 혼자 앉아서 캐릭터를 만들고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연기를 했다. 그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영화다.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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