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역 일대 ‘미사문화거리’로 명명하기로

이도환 2023. 6. 29.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역 일대 문화의 거리(망월동 1101~1128)의 정식 명칭을 '미사문화거리'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지난 27일,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에서는 최종 후보안 10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이미 통용되고 있는 '미사문화거리'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사역 인근, 시민 제안으로 ‘미사문화거리’ 최종 결정
공간 정비 및 문화 콘텐츠 마련으로 즐김의 거리로 조성할 예정
미사문화거리에서 ‘Stage! 하남 버스킹’ 이 진행되는 모습.ⓒ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역 일대 문화의 거리(망월동 1101~1128)의 정식 명칭을 ‘미사문화거리’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진행한 시민간담회에서 거리의 명칭을 정하자는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명칭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온라인 폼을 활용한 ‘시민 명칭 제안 이벤트’로 총245건의 제안을 접수했고, 사전선별(54건) 후 심사단의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안 10건을 선별했다.


이후 지난 27일, 문화의 거리 육성위원회에서는 최종 후보안 10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이미 통용되고 있는 ‘미사문화거리’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이현재 시장은 “향후 시에서는 ‘미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며, “거리 내 불편한 시설물 정비와 조경 등을 보완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의 공간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즐김의 거리로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