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최다 승점' 이정효 광주 감독,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6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이 감독의 6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광주는 6월 열린 K리그1 4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첫 경기였던 1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 17라운드에선 수원삼성을 2-1로 꺾었다. 1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경기에선 1-1 무승부에 그쳤으나 홈으로 돌아와 다시 승리를 신고했다. 24일 단 페트레스쿠 신임 감독이 데뷔전에 나선 전북현대에 2-0 승리를 거뒀다. 6월 4경기 승점 10점은 같은 기간 K리그1, 2구단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광주의 6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flex는 올해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이다. flex는 이달 22일부터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 팀은 강팀일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응모 대상은 5인 이상 조직의 대표, 경영진, HR 담당자이다. 응모 기간은 7월 16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본인 조직의 HR 관리에 대한 간단한 몇 가지 질문에 응답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전 직원이 K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이 제공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