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푹 빠졌다, 강력 추천”..’이생잘’, 글로벌 시청자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스튜디오N, 화인컷

‘이생잘’이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톱10 안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8일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 TV시리즈 기준 6위에 올랐다.

‘이생잘’을 시청한 글로벌 시청자들은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독특한 변주가 마음에 든다. 신선하고 연기가 훌륭하다”, “드라마에 100% 푹 빠졌다. 강력히 추천한다”, “이 서사를 사랑한다. 빨리 전체 회차를 보고 싶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사진제공=스튜디오N, 화인컷

국내 시청률 또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수도권 기준 평균 4.9%, 최고 6.0%, 전국 기준 평균 4.3%, 최고 5.3%로 시작한 후 상승을 거듭해 최근 방송된4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6.3%, 최고 7.1%, 전국 기준 평균 5.7%, 최고 6.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에도 올랐다.

김선태 스튜디오드래곤 CP는 “환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스라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장르의 결합,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스튜디오N, 화인컷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글로벌 조회수 7억만 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이생잘’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