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민선 8기 동안 남구 발전에 가속력 붙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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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4년간 축적한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남구가 눈부시게 변화 발전하고 있고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중심의 발전 축을 확고히 다지고, 동네 곳곳에 각종 생활체육 인프라와 생활SOC복합화 시설을 구축해 22만 주민의 삶의 질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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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4년간 축적한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남구가 눈부시게 변화 발전하고 있고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중심의 발전 축을 확고히 다지고, 동네 곳곳에 각종 생활체육 인프라와 생활SOC복합화 시설을 구축해 22만 주민의 삶의 질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희를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8기 첫해에는 주민들께서 보내준 염원과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1년이었고, 7기부터 큰 뜻을 가지고 추진한 각종 사업이 남구의 성장동력이 돼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8기 지난 1년의 최대 성과는 백운광장 일대를 포함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이라고 김 청장은 주장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각각 스트리트 푸드존과 미디어 월 사업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백운광장 일대 부활의 시작을 알렸고, 사업의 하이라이트로 단절된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연결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푸른길 브릿지 조성도 올해 연말에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또 양림동에서는 문화샘터와 어울림센터, 청년창작소, 공영주차장 건립 등 주요 거점시설을 구축해 관광명소로서의 경쟁력을 높였고, 시간우체국을 비롯해 생활문화 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신·구도심간 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김 청장은 "전국에서 구도심을 성공적으로 되살린 사례를 찾기 힘든데 남구에서 추진한 백운광장 및 양림동 등의 뉴딜사업은 대표적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며 "백운광장은 사람과 문화, 경제가 만나는 공간으로 거듭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촌지역에 조성한 국가산단은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고 지방산단도 기지개를 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산단인 도시첨단산단에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 광주센터를 비롯해 연구기관과 기업이 입주했고, 에너지산업 융복합지원센터와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도 들어설 전망이다.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에너지밸리산단에는 32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고, 최근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산업단지 계획변경 승인으로 이곳 복합용지에 물류 업종의 입주도 가능함에 따라 에너지밸리에 둥지를 틀고자 하는 관련 기업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각종 재난과 감염병에 대응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행정안전부의 전국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으며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월산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통일열차 사업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남구청 공직자들은 우리 남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주민들께서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적극 행정으로 민선 8기 2년차에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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