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로 떨어진 낙뢰, 가로수 부러뜨려… 차량 파손

김철오 2023. 6. 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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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29일 낮 12시30분쯤 낙뢰가 가로수를 부러뜨렸다.

광주에서는 장마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광주에서 오는 30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와 더불어 천둥·번개·돌풍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의 30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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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인도 쪽 쓰러져 차량 2대 파손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29일 낙뢰를 맞은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광주 서부소방 제공)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29일 낮 12시30분쯤 낙뢰가 가로수를 부러뜨렸다.

이 사고로 가로수는 인도 쪽으로 쓰러졌고, 갓길에 주차된 차량 2대를 파손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지방자치단체는 안전선을 설치해 통행을 제한하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29일 낙뢰를 맞은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을 파손했다. 연합뉴스(광주 서부소방 제공)

광주에서는 장마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광주에서 오는 30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와 더불어 천둥·번개·돌풍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의 30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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