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오토바이 낙하신, 수십 년 축적된 경험 있어 가능” (미션 임파서블7)
박로사 2023. 6. 29. 14:43
배우 톰 크루즈가 오토바이 낙하신 에피소드를 밝혔다.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주인공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는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절벽에서 오토바이와 함께 낙하하는 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이에 대해 “난 비행기나 헬기, 전투기를 조종할 줄 안다. 수십 년간 계속해서 축적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오토바이를 타기는 했지만, 절벽에서 떨어지는 건 처음이다. 감독님이 세련되게 촬영해 줬기 때문에 멋지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들이 함께 하나로 뭉쳐져서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 헬기에서 낙하할 때는 바람이 정말 강하다. 절벽에 부딪히지 않을지, 바람이 세서 내가 날아가지 않을지 계속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토바이 낙하신에 대해서는 “절벽에서 바이크와 함께 뛰어내려야 하는데 몸 중심이 흔들리면 안 된다. 그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카메라가 나를 잘 잡을 수 있다”며 “스토리와 캐릭터에 집중하면서도 카메라도 의식해야한다. 처음에 감독과 앉아서 여러 가지를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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