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0일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구간 우선 개통…9월 전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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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의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구간이 30일 우선 개통된다.
오산시는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국지도 82호선)까지 연장 1.7Km 구간을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우선 개통으로 가장산업단지, 오산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돼 시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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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의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 구간이 30일 우선 개통된다.
오산시는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국지도 82호선)까지 연장 1.7Km 구간을 30일 오후 2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우선 개통으로 가장산업단지, 오산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돼 시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분개통에 앞서 시는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에 대비해 7월 중 서부우회도로 공구 중 남은 오산 구간(3.34km, 4~6차로) 공사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적으로 레미콘 물량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일부 연기됐다.
오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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