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히어로즈’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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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KOSEF 및 히어로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OSEF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패시브 ETF, 히어로즈는 액티브 ETF 브랜드다.
지난해 상장한 세계 최초의 ETF 산업 테마형 ETF인 'KOSEF 미국ETF산업STOXX', 국내 최초의 액티브형 리츠 ETF인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 등은 키움운용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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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KOSEF 및 히어로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AUM)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OSEF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패시브 ETF, 히어로즈는 액티브 ETF 브랜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키움운용의 ETF 운용 규모는 3조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1조8469억원) 대비 65% 늘어난 규모다.
키움운용의 국내 ETF 시장 점유율은 3%로 ETF를 운용 중인 자산운용사 23곳 중 5위다. 계열사 내 은행·보험사가 없는 자산운용사의 특성을 고려하면 높은 성과다. 탄탄한 상품 경쟁력과 강화된 마케팅 역량이 AUM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2011년 국내 최초의 장기채 ETF로 선보인 ‘KOSEF 국고채10년’은 국내 상장 장기채 ETF 종목들 가운데 최대인 5450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개인·기관 모두에서 자금 몰이를 이어온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로 국내 최초의 인도 투자 ETF로 2014년 상장한 ‘KOSEF 인도Nifty50(합성)’도 인도의 장기 성장 전망과 함께 올 들어 순자산이 1230억 원 증가했다.
활발한 신상품 상장도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키움운용은 지난해 14개, 올해 7개(6월 말까지 기준)의 상품을 신규 상장했다. 이로써 키움운용은 국내외 주식·채권·통화·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총 48종목의 상품군을 갖췄다.
지난해 상장한 세계 최초의 ETF 산업 테마형 ETF인 ‘KOSEF 미국ETF산업STOXX’, 국내 최초의 액티브형 리츠 ETF인 ‘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와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 등은 키움운용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에도 시의성과 장기적 유망성을 두루 갖춘 상품들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히어로즈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등 금리형 상품,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KOSEF Fn유전자혁신기술’, ‘히어로즈 미국성장기업30액티브’ 등이 대표적이다. 하반기에도 국내외 성장 테마형 ETF 출시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시장을 주도할 상품을 적시에 선제적으로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갖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키움운용은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 및 증식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들을 통해 개인 및 기관투자가들의 장기적 동반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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