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충남·대전·세종 산학협력 컨트롤 타워 맡는다

홍석원 2023. 6.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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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대전‧세종 주요 기업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및 인구 유입에 힘을 불어넣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충남‧대전‧세종권역 주요 산업체(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위원회 구성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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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위원회 구성 지술이전 등 지역산업 육성 및 인구유입 기여
충남도립대학교는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충남‧대전‧세종권역 주요 산업체 등과 산학협력위원회 구성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대전‧세종 주요 기업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및 인구 유입에 힘을 불어넣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충남‧대전‧세종권역 주요 산업체(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위원회 구성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학협력위원회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안호 충남도 경제기획관, 충남 유관기관 및 충남‧대전‧세종 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위원회 업무협약, 협의체별 산학협력활동 논의 등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측은 이번 산학협력위원회 구성을 통해 활력 있는 산학협력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이전과 취업,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충남형 산학협력활동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학협력위원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일자리 선순환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역동적 활동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체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학은 현장실습 취업연계 확대 등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산학협력위원회는 연 2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산업체와 대학 간 발전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어 열린 산학협력협의체 회의에서는 시제품개발, 교원 기술지도, 대학 장비 공동활용, 지식재산권 창출 등 충남형 산학협력에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산업체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실제 산업환경의 관점에서 탐색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구축,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양=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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