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경남도, 40년 기록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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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맞은 경상남도가 오는 7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기록전시회를 연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 도정시대 4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빈터에서 시작하다'는 ▲1부 진주도정의 시대 : 경상남도의 탄생 ▲2부 부산도정의 시대 : 일제의 수탈, 해방의 기쁨, 동족상잔 ▲3부 창원도정의 시대 : 경남의 새 시대를 열다 ▲4부 불혹(不惑)의 경지에 이른 경남, 대한민국을 빛내다 순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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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정시대 40주년을 맞은 경상남도가 오는 7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청 본관 1층에서 기록전시회를 연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 도정시대 40주년 기념 기록전시회-빈터에서 시작하다’는 ▲1부 진주도정의 시대 : 경상남도의 탄생 ▲2부 부산도정의 시대 : 일제의 수탈, 해방의 기쁨, 동족상잔 ▲3부 창원도정의 시대 : 경남의 새 시대를 열다 ▲4부 불혹(不惑)의 경지에 이른 경남, 대한민국을 빛내다 순으로 기획됐다.
전시 기획 의도에 적합한 사진과 동영상, 문헌자료는 물론 인구, 행정구역 등 경남도의 변천 과정, ‘나에게 경남이란?’, ‘내가 바라는 경상남도는?’이란 주제로 진행한 시민인터뷰 동영상도 게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관람은 전화 사전 예약 후에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도민봉사과 기록물관리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청은 1896년 8월 4일부터 1925년 3월 31일까지 진주, 1925년 4월 1일부터 1983년 6월 30일까지의 부산을 거쳐 1983년 7월 1일부터 창원에 자리했다.
불혹의 시간을 맞이한 현재까지 경남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기봉 인사과장은 “단순히 청사의 과거를 기억하는 것만이 아니라 경남도청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시대가 주는 과제를 묵묵히 해낸 우리 경상남도와 도민의 역사,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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