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 잔뼈 굵은 정치권 인사…‘대통령실 용산 이전’

임현범 2023. 6. 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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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임명됐다.

김 차관은 정치권 입문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 실무를 담당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청와대 이전 태크스포스를 담당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청사 앞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과정'을 국토부와 함께 협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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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주요 정치인 보좌역
용산 대통령실 이전 협의 주도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 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임명됐다. 김 차관은 정치권 입문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 실무를 담당했다.

김 차관은 경상북도 김천 출신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회창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대통령 후보 보좌역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상근부대변인,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총무1비서관, 대구한의대 한약재약리학과 조교수,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을 역임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청와대 이전 태크스포스를 담당해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주도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청사 앞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과정’을 국토부와 함께 협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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