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국회의원, 행안부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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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남 순천시 저전동 원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억원), 용당교 보수·보강공사(3억원), 주암면 비룡저수지 개보수 사업(5억원)으로 순천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재난 대비 안전시설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소병철 의원은 29일 "순천시와 민주당 도·시의원들의 건의를 해결하기 위해 확보한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원동교와 용당교 및 주암 비룡저수지 인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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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교 보수·보강공사
비룡저수지 개보수사업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사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 상반기 특별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 순천시 저전동 원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억원), 용당교 보수·보강공사(3억원), 주암면 비룡저수지 개보수 사업(5억원)으로 순천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재난 대비 안전시설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저전동 원동교 주변은 인도가 별도로 개설되어 있지 않아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어린아이와 장애인 보행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심각했다. 이곳에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별도로 인도가 설치되어 보다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용당교는 순천시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외관, 내구성, 내하력 평가 등에서 안전등급 C등급을 판정을 받아 하부구조 및 바닥판·교각 균열, 파손 등 중대 결함과 아스팔트와 배수시슬 등의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보수 및 보강 공사가 이루어 지면 용당교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7년 완공된 주암면 비룡저수지는 준공 직후부터 제방 중간 부분에 물이 새고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골이 패는 현상이 발생해 그동안 수차례 보수공사 필요성이 제기됐는데도 응급 복구만 이뤄져 장마철 집중호우 시 붕괴 우려가 있었다. 저수지 개·보수사업이 완성되면 농업용수 공급과 홍수 피해 등 재해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병철 의원은 29일 “순천시와 민주당 도·시의원들의 건의를 해결하기 위해 확보한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으로 원동교와 용당교 및 주암 비룡저수지 인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교 확보에 함께 노력해준 순천시 공무원들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조해서 순천 시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재난 안전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고 안전한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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