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 시행

이도환 2023. 6.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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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7개 단지(약 4074세대) 공동주택에서 7월부터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시행되는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세대별 카드를 인식하고 무게를 계량하여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만 세대별로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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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카드 인식해 무게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차등 부과하는 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7개 단지(약 4074세대) 공동주택에서 7월부터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왔으나, 이번에 시행되는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세대별 카드를 인식하고 무게를 계량하여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만 세대별로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각 세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중앙시스템(www.citywaste.or.kr)에 접속하여 언제든지 내가 부담한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용문코아루아파트 외 6개 공동주택은 ‘2023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사업’에 신청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양평군에서 54대의 종량기를 지원받아 설치·완료하고, 27부터 29일까지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


군은 개별계량방식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단지별 약 3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감소는 물론 공동주택 내 배출장소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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