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전성시대, 생활형숙박시설 ‘아르떼 강남’ 관심 몰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주춤했던 의료 관광이 활성화되자 강남 일대에 조성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성형외과 및 피부과가 밀집되어 있는 강남 일대는 많은 외국인이 찾아와 의료 관광을 하고 근처에 숙박을 하고 있어 일대 호텔 등 숙박업소의 객실이 매진되는 일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지난달 정부가 '의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힌 바 있어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7년까지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70만명 유치를 목표로 온라인 비자 발급과 간병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ICT 기반 사전·사후관리 사업과 외국인환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등 한국 의료서비스의 해외진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 ‘아르떼 강남’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6~33㎡, 총 117실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강남은 K-뷰티 열풍을 선도하는 도시에 걸맞게 많은 수의 성형외과, 피부과 등이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개 타입으로 평면을 다각화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117호실의 복층천정고를 1.6m로(일부호실제외) 설계하여 복층도 서서 생활이 가능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사용자 만족도를 위해 내부 시설 및 서비스 또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IoT 월패드가 탑재되어 홈 컨트롤, 시큐리티, 커뮤니케이션, 생활정보기능 등이 제공되며, 천장형 에어컨, 에어드레서, 대형 50인치 LED TV, 빌트인 스마트 오븐,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 일체형 비데, 고급 인테리어 타일 등의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린넨, 발렛파킹, 세차, 카쉐어링, 런드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을 도보 약 5분대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강남대로, 테헤란로, 서초대로가 만나는 강남역 사거리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 쇼핑, 영화, 공원, 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1㎞ 내 삼성타운, 현대모비스, 교보타워, GS타워, 포스코센터 등 약 10만여 명에 이르는 대기업 종사자를 배후 수요로 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테헤란로 산업 특화 및 재정비가 추진 중에 있는 등 여러 개발이 계획되고 있으며, 현대차 GBC(글로벌 비즈니스 센터)가 2026년 준공되면, 고용창출효과가 121만명으로 예상되어 그 배후 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아르떼 강남’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에 적용되어 주택 수에 산정이 포함되지 않으며, 전매가 자유롭다. 게다가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