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 환경부 차관, 국무총리실 ‘정책 전문가’…文 국고보조금 감사’

임현범 2023. 6.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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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이 윤석열 정부의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국무총리실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국무조정실 갈등관리지원관과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에는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으로 발탁돼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례회동, 국무회의, 국정과제점검회의 등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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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인수위부터 국정과제 참여
임상준 환경부 차관.   연합뉴스

임상준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이 윤석열 정부의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임 차관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국무총리실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국무조정실 갈등관리지원관과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 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책과 관련된 부서를 오랜 기간 담당하면서 정부 부처 간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경험했다.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국정과제 수립을 도왔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5월에는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으로 발탁돼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례회동, 국무회의, 국정과제점검회의 등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당부한 문재인 정부의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부정·비리 실태 조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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