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안전사고 막는다"…동해해경,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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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발생이 해수욕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해역 순찰 강화와 함께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한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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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동해해경은 연안사고 발생이 해수욕객이 몰리는 시기에 집중됨에 따라 해수욕장 기간 전후 1~2주를 포함해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험예보기간 중 연안해역 순찰 강화와 함께 홈페이지, 옥외 전광판, 방송장비 등을 활용한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 시기 주요사고 원인으로는 물놀이 중 부주의에 의한 해상 표류, 구명조끼 미착용 및 음주에 의한 익수, 방파제 추락 등 안전수칙 미준수가 대부분"이라며, "강풍 시에는 튜브 사용을 자제하고 음주 후 물놀이는 심장마비 등 사고의 원인이 됨으로 절대금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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