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3개 해수욕장 내달 8일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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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수륙, 비진도, 사량대항해수욕장 등을 오는 7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4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일상회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백사장 정비 및 편의시설 등 정비를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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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수륙, 비진도, 사량대항해수욕장 등을 오는 7월8일부터 8월20일까지 4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5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등 3년4개월 만에 일상회복으로 마스크 착용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자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정비, 환경개선,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의 해수욕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아담하고 어느 곳보다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깨끗해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수륙해수욕장을 제외한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욕지, 한산, 사량 등 섬에 위치하고 있어 섬 탐방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산양읍 수륙마을에 위치한 수륙해수욕장은 해수욕, 등대낚시공원, 해안도로 산책이 가능한 통영 유일한 육지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겨 찾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 하고 있다.
비진도해수욕장은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고 있어 서쪽 해변은 고운 모래밭과 잔잔한 바다가, 동쪽 해변은 몽돌 백사장에 물살이 센 지형을 가져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수욕장으로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지이다.
또한 사량대항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옥녀봉, 불모산 등 해수욕과 더불어 짧은 거리에서 등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일상회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백사장 정비 및 편의시설 등 정비를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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