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2세 운동 반대, 꼴도 보기 싫어" (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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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연아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200회 특집으로 진행,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출연했다.
김연아는 "두 가지 유형인 것 같다. '운동이 질려서 꼴도 보기 싫다'가 있고, '안 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이것저것 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딱 살 정도로만 운동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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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퀴즈' 김연아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200회 특집으로 진행,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아는 요즘 활약하는 선수들인 '김연아 키즈'에 대해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뿌듯하다"며 웃었다.
경제적 부담이 있는 피겨에 대해서는 "너무 어렸으니까 부모님이 얘기를 안하시지않냐. 가족들의 희생이 많이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일이 잘 풀려서 후원도 해주시는 분들이 생겼다.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지도자의 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연아는 " 하고는 싶었다"면서도 "제가 스케이팅을 잘했다고 가르치는 것까지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 저보다 경력이 있는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에게도 부담일 것 같다"라며 "코치를 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경험을 알려주고 싶은데 그 정도 조언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자녀분이 피겨를 하고 싶다고 하면?"이라고 물었고, 김연아는 "어우, 절대 절대"라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엄마는 했으면서'라고 한다면"이라고 말하자, 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가 안돼"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 생활에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진짜 없던 것 같다"며 "끝까지 차 오를때까지 했다 보니까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김연아는 "두 가지 유형인 것 같다. '운동이 질려서 꼴도 보기 싫다'가 있고, '안 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이것저것 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딱 살 정도로만 운동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 총량을 다 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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