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2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개막

이동희 2023. 6.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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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 국제무용콩쿠르가 오는 7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무용협회 등이 후원한다.

부문별 시니어부 1위에게는 3,000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모두 6만 4,800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허영일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집행위원장은 "변함없이 국내외 무용 신인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등용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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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2022년) 그랑프리 수상자 정건세(당시 17세, 남원국악예술고)의 경연 장면 (사진=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제20회 서울 국제무용콩쿠르가 오는 7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무용협회 등이 후원한다.

제2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은 발레리나는 유니버설발레단을 거쳐 지금은 독일 드레스덴 젬퍼로퍼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이다. (사진=김윤식)

이번 대회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문별 시니어부 1위에게는 3,000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모두 6만 4,800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모두 804명이 예선에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과 5월 해외예선과 국내예선을 치렀다. 본선 및 부대 행사는 7월 4일 개막식, 축하공연, 리셉션, 5일 민족춤 페스티벌, 6일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컨템퍼러리댄스 및 안무 페스티벌, 7일―9일 민족춤 본선 경연, 11일―13일 컨템퍼러리댄스 및 안무 본선 경연, 14일―16일 발레 본선 경선, 18일 폐막식 및 시상식, 19일 월드 갈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아메리칸발레씨어터와 베를린슈타츠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이번 콩쿠르에 발레부문 심사위원으로 내한하는 다닐 심킨은 7월 19일에 마포아트센터에서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손유희와 함께 <월드갈라> 무대에 올라 세계 정상의 기량을 선보인다. (사진=서울국제무용콩쿠르)

허영일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집행위원장은 “변함없이 국내외 무용 신인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등용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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