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Oil, 2Q '실적쇼크' 전망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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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이 29일 오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 2분기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쇼크'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에서 2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전환되고, 유가 하락으로 700억원대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여기에 정제 마진 급락으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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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이 29일 오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 2분기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쇼크'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대비 0.73% 하락한 6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장보다 2.06% 하락한 6만6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에쓰오일의 2분기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3843억원)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1% 낮춘 9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에서 2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로 전환되고, 유가 하락으로 700억원대의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여기에 정제 마진 급락으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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