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탄소중립 로드맵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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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이 29일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합니다(Best Technology, Better Future)'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기반으로 지난해 LX세미콘이 영역별로 추진한 주요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지난해 신설한 ESG위원회 활동 내역을 비롯해 LX세미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담았다.
LX세미콘은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위해 다양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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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이 29일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합니다(Best Technology, Better Future)'라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을 기반으로 지난해 LX세미콘이 영역별로 추진한 주요 성과와 활동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환경(E) 영역에선 환경 경영 추진 체계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사용 및 오염 저감 등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배출 예상량 대비 2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LX세미콘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는 등 재생 에너지 사용에 힘쓰고 있다. 에너지 설비 고효율화를 통해 내부 감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회(S) 영역에선 구성원과 인재 육성, 인권, 사회 공헌, 안전 보건, 공급망 관리 등 LX세미콘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내용을 담았다. 지배구조(G) 영역에선 이사회·위원회 현황과 정도 경영, 준법 경영 등 내용을 포함했다. 지난해 신설한 ESG위원회 활동 내역을 비롯해 LX세미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담았다.
LX세미콘은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위해 다양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지난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반도체 설계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ISO 27001)을 획득했다.
최근엔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추가로 획득하기도 했다. ISO 50001 국제 표준은 회사 주요 건물의 에너지 사용 현황과 에너지 관리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을 실천하는 회사에 발급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손보익 LX세미콘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며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도 경영을 통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X세미콘은 2021년 국내 팹리스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등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자발적 국제 협약이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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