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박규영·이진욱부터 前 빅뱅 탑까지 ‘오징어 게임2’ 톱스타 총출동
박로사 2023. 6. 29. 09:57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부터 예상외의 인물들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배우들의 이름이 즐비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스위트홈’에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멜로가 체질’ 등 전 분야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간다. ‘보이스’,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과,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의 노재원도 시즌2 출연을 확정하며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D.P.’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2’ 주요 배역 캐스팅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부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로 합류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캐스팅 영상 공개 이후 여배우들은 출연하지 않냐는 등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으나 박규영, 최유리 등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순차적으로 알려지며 일단락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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