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달부터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추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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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내달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전체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추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는 급식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자 또는 55세 이상(단, 급식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 도내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2834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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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내달부터 신규 채용자를 포함한 전체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추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는 급식실 근무 경력 10년 이상자 또는 55세 이상(단, 급식실 근무경력 1년 미만자 제외) 도내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2834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한바 있다.
올해는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검진대상자를 경력, 연령 제한 없이 각 급 학교와 산하기관 모든 급식종사자로 확대하며, 대상자는 1289명에 이른다.
또 지난해 폐암 검진 결과 ‘폐암 의심’소견 뿐만 아니라‘ 양성결절’이상 소견자에 대해 추가(정밀) 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폐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 의사 소견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가 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급식종사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식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 상태의 추적 관리와 검진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직업병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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