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국가산단·도심융합특구 호재 기대감

전효성 2023. 6. 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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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경기 침체 여파로 주춤했던 대전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양한 호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는데,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행정기관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년인재와 기업을 유입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들어선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조 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을 대전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산단을 통해 대전을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주 의향을 신청한 기업만 484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호재와 더불어 대전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85.0)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86.8)보다 7.6포인트 높다. 이는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같은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이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대전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교통편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학군의 경우 인근에는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 중·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고, 둔산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국내 정상급 VIP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인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맺고 수준 높은 대면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 내 쓰레기 배출을 돕는 '쓰레기 배출 대행 서비스',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컨시어지가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키즈 케어 서비스' 등이다.

청소·세차·세탁은 물론 정리수납, 교육, 공항의전, 골프장 의전 등의 대행 업체를 추천해 주는 비대면 실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에서는 이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2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입주민이 협의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을 조성해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했고, 공유다이닝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단지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코스트코,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과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들 이용이 수월하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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