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공기관·기업 대상 장기도서대출 서비스…1년간 200권 이상 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 속 독서편의 제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이 이용하는 각종 문화·교육시설, 행정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도서대출 '책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여행' 사업은 '도서관 경계를 넘어 책이 긴 여행을 떠난다'는 뜻을 담은 양천구립도서관의 도서 장기대출 서비스로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 속 독서편의 제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이 이용하는 각종 문화·교육시설, 행정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도서대출 '책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여행' 사업은 '도서관 경계를 넘어 책이 긴 여행을 떠난다'는 뜻을 담은 양천구립도서관의 도서 장기대출 서비스로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로써 평소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정보 취약계층부터 도서관 이용이 바쁜 직장인까지 앞으로는 도서관 방문 없이 누구나 집·직장 근처에서 양천구립도서관 도서를 읽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관은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구1호점, 3호점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등 6개소이며, 이 외에도 직원들에게 책이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장기대출로 인한 도서 분실과 훼손 가능성을 고려해 도서 활용 목적과 서가 설치 여부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장기대출 서비스 도서는 인문, 과학, 예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1묶음당 100권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청기관별 주 이용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이용서비스를 실시해 주민 만족도 제고와 효율성을 꾀한 점이 특징이다. 도서는 최하 2묶음(200권)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일 년이다.
아울러 편의성 도모를 위해 1년 단위 연장은 물론 연장 시 도서교환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책여행 서비스는 시행 후 지금까지 6개 기관에 책 1,500권을 대출하며 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책여행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에서 참여해 도서관 밖에서 구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을 누리며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양천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정·의료계 '마주 달리는 열차'…여야의정協 '성탄선물' 난망(종합) | 연합뉴스
- [날씨] 월요일 아침 영하 '뚝'…낮에도 10도 안팎 춥다 | 연합뉴스
- 철도노조, 18일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지연 가능성"(종합) | 연합뉴스
- 민주 "李 리더십 더 견고"…물밑에선 '비명계 新 3김'에 시선 | 연합뉴스
- 이시바 정부서도 한일외교 순조로운 흐름…갈등 요인은 남아 | 연합뉴스
- 환율 9%↑·코스피 9%↓…올해 주요국 중 가치 하락률 1∼2위(종합) | 연합뉴스
- 러, 우크라 서부까지 전력망 폭격…접경지 나토 동맹국 화들짝(종합) | 연합뉴스
- 바이든 "中 대북영향력 사용해야"vs시진핑 "핵심이익 위협 불허"(종합2보) | 연합뉴스
- [美무역파고 넘는다] ① 수입 확대로 무역수지 관리…"신호 이를수록 좋다" | 연합뉴스
- 북, 열흘 연속 GPS 전파 교란…접경지 무인기 대비 훈련 추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