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로버트 몬다비'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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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는 미국 나파밸리 와인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가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와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로버트 몬다비는 제27회 BIFAN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협찬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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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는 미국 나파밸리 와인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가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공식 와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로버트 몬다비는 제27회 BIFAN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협찬을 결정했다. 로버트 몬다비는 미국의 와인 산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프랑스 보르도의 대표 품종 카베르네 소비뇽을 캘리포니아 스타일로 재해석해 미국 와인의 품질을 끌어올린 와이너리로 평가받고 있다.
협찬 와인은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과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샤르도네 등 2종이다. 해당 와인은 BIFAN 영화제 개막식 리셉션에서 건배주로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영화인의 밤 등 크고 작은 행사에 활용된다.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은 프렌치·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10개월간 숙성돼 벨벳처럼 부드러운 타닌감(Tannin)이 특징이다. 블랙 체리, 블랙베리, 카시스와 같은 검은 과일의 아로마가 시가 박스, 흑 후추, 바닐라, 구운 오크 향과 함께 어우러지고 프렌치 로스트 커피 향이 스며든 피니시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샤르도네는 젖산발효를 진행한 뒤 7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돼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즐길 수 있다. 라임 파이, 파인애플, 크렘 브륄레, 바닐라 빈의 아로마는 구운 사과, 졸인 배, 토스티한 오크 풍미와 어우러져 균형감 있는 산미와 당도를 구현한다.
관객 및 지역 주민 대상 시음 기회도 마련한다. 오는 30일부터 3일간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브랜드 홍보부스를 통해 누구나 시음 가능하며,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2종과 우드브릿지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로버트 몬다비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장르 영화제로 꼽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버트 몬다비가 한자리에 모인 관객·시민·영화인 모두에게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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