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 ‘담꼬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최태욱 2023. 6. 29.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협업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에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하고, 29일에 개장식을 갖는다.

직매장은 수성구 소재 대구농업마이트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 내에 조성돼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세미나실 및 연구실을 두어 우수농가와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업 연계 창업교육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교육청, 학교가 협업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조성
학생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가 농특산물 등 판매  
‘담꼬로컬푸드직매장’ 외부 모습. (대구시 제공) 2023.06.29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협업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에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을 조성하고, 29일에 개장식을 갖는다.

직매장은 수성구 소재 대구농업마이트스터고 영농마이스터지원센터 내에 조성돼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학생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고, 2층에는 세미나실 및 연구실을 두어 우수농가와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업 연계 창업교육 세미나 등을 운영한다.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이다. 

학생들의 농산물 유통·창업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비영리 학교협동조합인 ‘담쿡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직매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직매장 운영과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함으로 생산자는 유통경비를 줄여 농가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이 문을 열면서 대구의 로컬푸드직매장은 8개로 늘어났다. 

대구시는 직매장 조성과 홍보, 안전성 검사, 농가 조직화 교육 등을 지원해 직매장 경영안정과 소비자 신뢰확보를 통한 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담꼬로컬푸드직매장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지역민이 동참해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매장으로 의미가 있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직매장이 활성화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지역농가 소득 증대, 특히 우리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