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유엔개발계획,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 청년리더 확대

임혜선 2023. 6.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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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30년까지 청년들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 프로젝트에 청년리더 3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너레이션17은 2010년 10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들의 영향력 있는 활동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됐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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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30년까지 청년들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 프로젝트에 청년리더 3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청년 리더는 싱가포르 출신 목이준(어드바이저리 싱가포르 공동창업자), 영국 출신 주베르 준주니아(지노트 창업자), 나이지리아 출신 프실라 에페 존슨(자리 아프리카 설립자) 등이다.

'제너레이션17'에 신규 선정된 주베르 준주니아(왼쪽부터), 프실라 에페 존슨, 목이준.

제너레이션17은 2010년 10월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들의 영향력 있는 활동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양질의 교육, 빈곤퇴치, 기아 종식, 건강한 삶과 웰빙, 성평등, 맑고 깨끗한 물과 위생,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양질의 일과 경제성장, 산업 혁신과 인프라 구축, 불평등 완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육지에서 함께 살아가기, 목표를 향한 파트너십, 평화롭고 정의롭고 포용적인 제도 구축 등이다.

청년 리더들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의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언팩 이벤트, 칸 국제 광고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여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활동을 알리고 있다.

한편 '제너레이션17'의 다양한 활동은 '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광고를 확인할 때마다 발생하는 광고 수익금을 간접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지난해 10월 1000만달러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전 세계 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갤럭시 커뮤니티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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