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무협 부회장 "로봇·드론·항공우주 성장시켜 수출 기반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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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3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현장의 애로와 규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미 개최된 ▲AI·IT 업종(6월15일) ▲미래 자동차(6월22일) ▲첨단 신산업(6월28일) 간담회에 이어 ▲콘텐츠(7월5일) ▲바이오(7월12일) 업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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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정만기 부회장 주재로 '제3차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 파악을 위해 마련됐으며,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 김태훈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상근부회장,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가로보틱스㈜, 다임리서치㈜, 오토엘㈜ 등 항공우주·드론·로봇 분야 첨단 신산업 기업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5월까지 수출이 13.6% 감소, 수입은 6.9% 감소해 적자가 274억달러로 증가했다"면서 "올해 세계 수출이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수출은 7.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수출 부진 요인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 영향이 크다"면서 "중국 내 중간재 수요에 대한 자급률이 높아지고 있고, 아세안 상품의 한국산 대체가 늘어나면서 구조적으로 중국과의 무역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로봇, 드론, 항공 우주 등 신산업을 성장시켜 우리의 수출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기된 애로에 대한 구체적 정책 대안을 마련해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현장의 애로와 규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미 개최된 ▲AI·IT 업종(6월15일) ▲미래 자동차(6월22일) ▲첨단 신산업(6월28일) 간담회에 이어 ▲콘텐츠(7월5일) ▲바이오(7월12일) 업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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