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다음달 영국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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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 현대차가 아이오닉5 N으로 도전장을 낸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핵심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신호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의 출시를 계기로 '고성능 브랜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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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데뷔 무대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다. 고성능 스포츠카, 럭셔리카 등이 서킷을 달리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고도 불리는 행사다.
현재 고성능 전기차 시장은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BMW 정도가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차가 아이오닉5 N으로 도전장을 낸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전동화 핵심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신호탄이다. 구체적인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600마력이 넘는 최고출력과 3초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을 갖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경쟁차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갖췄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영상은 이미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이 차에 대한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이오닉5 N은 현재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마지막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N의 출시를 계기로 ‘고성능 브랜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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