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서비스대상’ 영광의 부문별 수상자는? – 공공/유통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3 국가서비스대상(6th National Service Awards)’을 통해 46개 기업/기관 55개 서비스를 선정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매년 한 해 동안 부문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서비스를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경제 발전과 서비스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제도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도 금융과 통신, 의료를 비롯해, 생활일반, 가전, 공공, 레저관광, 유통, 교육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55개 우수 서비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래는 공공/유통부문 수상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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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카고 센터’ 운영, 신성장화물 성장에 기여

공항물류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공항물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최초로 12년 연속(2005~2016년) 1위를 했다. 또 2019년 기준 국제여객 세계 5위를 달성했다.
2021년 3월에는 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제 최고 등급(4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에 특화된 품질 인증제도인 CEIV Pharma 재인증, 신선화물 운송 인증제도 CEIV Fresh 취득에 이어 지난 5월에는 CEIV Lithium Batteries 인증을 취득했다.
또 쿨 카고 센터(Cool Cargo Center)를 운영해 신성장화물의 높은 성장에도 기여했다. FedEx 신규 터미널과 DHL 터미널 2단계 확장 운영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인프라를 공급함으로써 공항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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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공공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에너지 클라우드 서비스 한전KDN㈜, K-ECP
한전KDN㈜의 K-ECP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에너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전력·에너지 공공분야에 대한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K-ECP는 한전KDN이 30년간의 전력 ICT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디지털플랫폼의 핵심 도구인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민간 전문회사의 기술력과 한전KDN의 전력·에너지 분야 도메인 노하우가 결합한 민관 협업모델로 구성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방식으로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공공분야 사업이 가능한 다수의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계해 제공한다.
K-ECP는 고객사에 최적화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목표 설정부터, 도입 전 준비, 구축·운영 및 나아가 최적화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전력·에너지 공공분야 자체 커뮤니티 클라우드에 민간 탑티어 공용 클라우드를 더해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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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사업혁신 이끄는 ‘P-PaaS’ 추진

종합 전력 검침 서비스 한전MCS㈜
한전MCS㈜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종합 전력 검침 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전MCS는 2019년 설립 이후 전국 196개 사업소, 4000여 명의 직원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 검침 토털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한전MCS형 ESG경영’을 전사에 도입하며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 서비스(P-PaaS)’라는 혁신모델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의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 관계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가가호호를 수시 방문하는 한전MCS의 업무적 특성을 내세워 전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돕는다. 한전MCS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시와 협약을 통해 직원 10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발굴하고 이를 나주시 복지팀과 연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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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 선보여

도심형 아울렛 마리오쇼핑㈜, 마리오아울렛 ★★★★★
마리오쇼핑㈜의 마리오아울렛이 ‘2023 국가서비스대상’ 도심형 아울렛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5년 연속이다.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을 선보여 국내 아웃렛 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를 서울 최대의 패션 유통단지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4년 8월, 위층은 아파트형 공장에서 의류를 생산하고 아래층 판매시설에서는 상품을 파는 팩토리아웃렛 콘셉트의 2관을 열었다. 이후 3관까지 오픈한 마리오아울렛은 쇼핑몰의 장점과 백화점의 장점을 두루 모아 지하 1~3층까지는 스파이럴 구조로 층간 이동 시 매장을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게 하고, 4~13층까지는 백화점의 장점을 반영해 빠르고 편리하게 층간을 이동할 수 있게 매장구조를 설계했다. 2018년 4월에는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몰로 리뉴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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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에 IT 결합 … 3년 만에 200호점 돌파

문구 전문점 ㈜문구야놀자, 문구야놀자 ★★
㈜문구야놀자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문구 전문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문구야놀자는 2021년 처음 가맹을 시작해 지난 4월 200호점을 돌파했다. 사라져가는 학교 앞 추억의 문방구에 정보통신(IT)기술을 결합, 고객과 경영주에게 상생의 가치를 선보이며 무인 문구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문구야놀자는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버티컬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상품, 판매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쇼핑 경향, 니즈, 재고현황을 빅데이터화 해 효율적으로 무인매장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7월에는 베트남 다낭에 해외 첫 직영 가맹점이 오픈한다. 다낭 직영점은 〉1층 액세서리, 의류 소품, 시즌, 랜덤박스 존 〉2층 문구, 완구, 파티, 팬시용품 존 〉3층은 K-팝 존 〉4~5층은 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