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날짜 남았는데… "바이에른은 김민재 퇴소만 기다린다"

김성진 기자 2023. 6. 2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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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김민재(나폴리)의 훈련소 퇴소만 기다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키커'는 "김민재를 원하는 바이에른이 기초군사훈련 퇴소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바이에른이 김민재가 퇴소하면 바로 영입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에른은 그사이에 김민재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퇴소하길 바라는 모습이다.'키커'는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영입하면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뤼카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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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김민재(나폴리)의 훈련소 퇴소만 기다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키커'는 "김민재를 원하는 바이에른이 기초군사훈련 퇴소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바이에른이 김민재가 퇴소하면 바로 영입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 1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중이다. 그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획득에 따라 체육요원에 편입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병역을 대신하게 된다.


기초군사훈련 때문에 클린스만호의 6월 A매치인 페루, 엘살바도르전도 결장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바이아웃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그는 2022-2023시즌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며 빅 클럽들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나 바이에른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김민재도 맨유행에 긍정적이었으나 바이에른이 영입전에 뛰어든 뒤로는 바이에른 이적으로 마음을 기운 분위기다.


김민재(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7월 1일에 발동한다. 그런데 김민재는 7월 6일 퇴소할 예정이다. 물론 그전까지 김민재 측이 협상을 진행하지만, 김민재의 최종 결정은 퇴소 이후가 될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그사이에 김민재의 마음이 돌아설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퇴소하길 바라는 모습이다.


'키커'는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영입하면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한 뤼카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서형권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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