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가서비스대상] 다양한 의료관광 정책 펼쳐
2023. 6. 29. 00:05
의료관광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2023 국가서비스대상’ 의료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을 중심으로 웰니스와 의료의 융·복합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만9748명까지 늘었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5030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엔데믹을 거치며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1만1566명으로 2021년(8193명)보다 41.2%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58.6% 수준까지 올라왔다.
부산시는 다양한 의료관광 정책을 펼쳐 ‘2025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에 편중된 진료 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마트 케어’를 중심으로 ▶부산형특화의료기술(종양·검진) 상품개발과 브랜드화 및 원격상담시스템 구축 ▶부산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모델 개발 ▶중증환자 체류형 헬스케어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역도 영웅' 장미란, 문체부 차관 된다…통일장관 김영호 | 중앙일보
- 대만 미모의 女대변인, 경호원과 불륜 스캔들…"출산 계획도" | 중앙일보
- 116년 만의 첫 치매 치료제…1년 약값 3500만원, 효과는? | 중앙일보
- 1조짜리 '현피' 뜨나...머스크·저커버그, 같은 주짓수 스승과 맹훈련 | 중앙일보
- 군복 입은 '괴물 수비수'...육군훈련소 간 김민재 근황 | 중앙일보
- 친구도 만날 수 없다…차 없는 '170㎞ 직선 도시'가 부를 공포 | 중앙일보
- [단독] "세 아이 걱정돼 자수 못 해" 냉장고 시신 친모의 편지 | 중앙일보
- 항공권만 50만원인데, 4박5일 상품이 20만원? 참 황당한 기적 | 중앙일보
- 인천서 214명 태우고 떠난 비엣젯 항공기, 필리핀 공항 불시착 | 중앙일보
- 자숙한다더니…도연스님, 3주 만에 SNS 등장해 한 말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