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메시의 공통점… '사우디 이적 거부한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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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시장의 화두는 유럽 무대를 누빈 스타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다.
사우디는 자국리그를 대표하는 알힐랄, 알이티하드, 알나스르를 국영화했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알힐랄), 후벵 네베스(알힐랄) 등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로 향했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이기에 사우디 팀들로서는 당연히 영입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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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올여름 이적시장의 화두는 유럽 무대를 누빈 스타들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다.
사우디는 자국리그를 대표하는 알힐랄, 알이티하드, 알나스르를 국영화했다. 그리고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자금 지원을 맡았다. 이전부터 탄탄한 자금력을 과시한 이들 팀은 PIF의 지원으로 거액을 마음껏 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은골로 캉테(알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알힐랄), 후벵 네베스(알힐랄) 등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로 향했다. 이들 모두 사우디 팀들로부터 거액의 연봉을 보장받았다. 네이마르, 베르나르두 실바, 하킴 지예흐 등도 사우디의 유혹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사우디의 유혹을 거부한 이들도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사우디행을 거절한 톱5 선수"를 거론했다.
5명에는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있었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이기에 사우디 팀들로서는 당연히 영입 대상이었다. 알이티하드가 거액을 제시한다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손흥민은 "난 프리미어리그를 좋아한다. 아직 그 리그에 갈 때가 아니다"라며 "돈이 중요하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리그에 대한 자부심이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것이 많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살아있는 전설인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도 알힐랄로부터 천문학적인 연봉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인터마이애미였다. 메시는 "내 결정은 돈이 아닌 다른 것에 있다"며 축구하는 데 있어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 로멜루 루카쿠(인테르밀란),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도 사우디 이적을 거절한 스타로 꼽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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