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맘' 김나라 "전 남친, 만삭 때 외도…네 배는 알아서 하라고" (고딩엄빠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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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3' 김나라가 만삭 때 전 남친의 외도 소식을 알게 됐음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고딩맘 김나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충격받은 김나라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남자친구는 "형들이랑 펜션이야"라며 거짓말을 하다가 이내 "여자랑 갔는데 네가 생각하는 어떤 것도 없었어"라고 이실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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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고딩엄빠3' 김나라가 만삭 때 전 남친의 외도 소식을 알게 됐음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고딩맘 김나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자 김나라의 과거가 재연 영상으로 공개됐다. 김나라는 당시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남자와 만난 지 일주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김나라는 연애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동거를 시작함과 동시에 남자친구는 돌변했다. 매번 피임 없이 성관계를 하는 남자친구에게 김나라는 "오빠는 왜 콘돔을 안 써"라고 물었지만, 남자친구는 "만약 걱정되면 화장실에 가서 배에 힘을 줘. 그럼 다 나가서 임신이 안 된대"라며 무지에 가까운 성 지식을 드러냈다.
결국 김나라는 임신을 하게 됐다. 김나라는 "오빠 정말 실망이다. 나는 책임감 있는 오빠가 좋았다"며 토로, 남자는 "우리가 포기하자"고 낙태를 권했다.
이후 김나라는 아빠의 권유로 미혼모 시설에 들어갔고, 결국 아이를 입양 보내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만삭에 접어든 김나라는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사진을 받게 됐다. 사진에는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충격받은 김나라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남자친구는 "형들이랑 펜션이야"라며 거짓말을 하다가 이내 "여자랑 갔는데 네가 생각하는 어떤 것도 없었어"라고 이실직고했다.
그렇게 뱃속에 있는 아이는 온전히 김나라의 몫이 됐다. 아이를 입양 보내기로 했던 김나라는 출산 후 아이를 보자마자 입양 보내기로 했던 것을 철회했다.
이후 스튜디오로 김나라가 등장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나라는 "결정적인 건 제가 임신을 했을 때 이미 외도를 하고 있었다. 사진 증거가 있었다"며 "당시에 여자가 시치미를 뗐는데 남자친구가 전화가 끊긴 줄 몰랐던 것 같다. 끊긴 줄 알고 여자 이름을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여자가 '내 남자친구니까 네 배는 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김나라 씨가) 만삭까지 갔고, (남자친구와) 아직 헤어지지 않았다면 일종의 사실혼에 준해서 보호받을 수 있다. 반도로 여자에게 위자료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나라는 "동네가 좁다보니까 남자친구와 잠깐 나가도 마주친다. 마주칠 땐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간다"고 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MB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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