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샤넬 1300만짜리 가방 선물받아…연봉 10억 이상" (라스)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6. 28.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신현지가 연봉을 언급했다.

박세미는 "런웨이 이후에 또 선물을 받았다고"라며 궁금해했고, 신현지는 "너무 감사하고 이러니까 '나도 나한테 주는 선물을 해야겠다' 해서 큰맘 먹고 샤넬 가방을 하나 사러 갔다. 제가 원하는 모델이 다른 매장에 있어서 내일 다시 오라고 하더라. 매장 직원분이 본사 디자이너 분에게 연락을 한 거다. '현지 내일 매장 온다는데?'라고 한 거다. (디자이너가) '현지 뭐 원하는데? 선물 줘'라고 했다더라"라며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신현지가 연봉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뿜뿜 소셜 클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현지가 연봉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국진은 "동양인 최초로 샤넬 클로징을 장식한 신현지 씨"라며 소개했고, 신현지는 "샤넬은 다른 브랜드들이랑 다르게 옷의 순서를 잘 안 알려준다"라며 털어놨다.

신현지는 "당일 리허설 때 알았다. 피칭을 할 때 제 옷을 화이트 롱 코트를 입히시더라. 제가 모델치고 키가 작아서 롱 코트를 잘 안 입히신다. 관계자분들이 와보라고 하더니 가방을 선물을 해주시더라. 지지 하디드라는 모델이랑 모나라는 모델과 같이 클로징을 한다더라. 자세히 보면 제가 런웨이에서 너무 좋아서 콧구멍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세미는 "런웨이 이후에 또 선물을 받았다고"라며 궁금해했고, 신현지는 "너무 감사하고 이러니까 '나도 나한테 주는 선물을 해야겠다' 해서 큰맘 먹고 샤넬 가방을 하나 사러 갔다. 제가 원하는 모델이 다른 매장에 있어서 내일 다시 오라고 하더라. 매장 직원분이 본사 디자이너 분에게 연락을 한 거다. '현지 내일 매장 온다는데?'라고 한 거다. (디자이너가) '현지 뭐 원하는데? 선물 줘'라고 했다더라"라며 자랑했다.

신현지는 "샤테크 해서 엄청 계속 가격이 오르는 가방 있지 않냐. 그걸 받았다. 그거 요즘 1300만 원 할 거다.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특별한 모델이 아니면 선물을 안 한다"라며 덧붙였다.

또 김국진은 "자화자찬하고 싶은 커리어가 있다더라"라며 질문했고, 신현지는 "제가 원래는 전 세계 수많은 모델 중 50위 안에 들어 있다가 수주라는 모델 언니랑 최소라 님 다음으로 인더스트리 아이콘으로 등록이 됐다. 아이콘이 더 넘사벽이다. 흔히들 아시는 유명한 모델들이 있다"라며 고백했다.

김구라는 "돈도 많이 버신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신현지는 "최근 '피의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연봉이 공개가 된 적이 있다. 5억으로 공개가 됐는데 사실 코로나 때문에 비행을 많이 못 해서 평소 버는 것보다 못 벌었다"라며 귀띔했다.

김구라는 "많이 벌었을 땐 두 배가 되냐"라며 추측했고, 신현지는 "넘는다. (페이는) 쇼 당이다. 저는 샤넬 같은 건 연차가 많이 쌓여서 계속 조금씩 할 때마다 오른다. 꽤나 나쁘지 않게 받고 오히려 프라다, 루이비통 이런 데가 페이를 적게 준다. 그들의 브랜드에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기 때문에. 0이 하나 없어진다. 쇼 페이는 말도 안 된다. 스파 브랜드가 모델들에게 머니 잡이다. 톱 모델들이 많이 찍는다. 화보나 런웨이보다 0이 하나 더 붙는다"라며 전했다.

변우민은 "에이전시 비용은 얼마나 되냐"라며 거들었고, 신현지는 "에이전시 비용은 사람마다 다를 텐데 다른 모델들이 들으면 서운해할 수도 있으니까"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