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한화 이글스, 놀라운 기세로 6연승 날갯짓…5위와 3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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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놀라운 기세를 자랑하며 6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홈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한화의 연승 행진은 '6경기'로 늘었다.
한화는 선발 한승혁이 3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일찌감치 내려갔지만, 노시환이 연일 극찬을 보내고 있는 불펜 6명(김범수 구원승)이 KT 타선을 묶으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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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놀라운 기세를 자랑하며 6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홈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한화의 연승 행진은 ‘6경기’로 늘었다. 지난 2019년 9월 이후 1371일 만에 맛본 6연승이다. 당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이후의 6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9위 한화는 5위 키움 히어로즈를 3게임 차로 추격했다.
웨스 벤자민을 내세운 KT에 비해 한승혁을 투입한 한화는 선발 마운드에서 다소 밀렸다. 우려대로 1회초 먼저 4점을 내줬다. 그러나 질 것 같지 않은 분위기는 이날도 계속됐다. 한화는 2회말 김태연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1사 1,3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따라붙었다.
6회말에는 이진영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후에는 노시환이 역전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8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이진영이 희생 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선발 한승혁이 3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일찌감치 내려갔지만, 노시환이 연일 극찬을 보내고 있는 불펜 6명(김범수 구원승)이 KT 타선을 묶으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새 외국인 타자 윌리엄스도 KBO리그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최근 3시즌 꼴찌에 그쳤던 한화는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꼴찌로 내려앉았다.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었던 한화는 시즌 중 수베로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최원호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는 과정에서 일부 팬들의 거센 반발도 있었지만, 현재의 한화는 믿기 어려운 비상을 하고 있다.
29일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산체스를, KT는 돌아온 쿠에바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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