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출신' 윙크스, 토트넘 완전히 떠난다... '2부 강등' 레스터 이적 임박

윤효용 기자 2023. 6.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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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가 토트넘훗스퍼를 떠나 레스터시티로 이적한다.

 영국 '디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레스터는 토트넘의 윙크스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윙크스는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2부로 강등된 레스터가 윙크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빠르게 영입을 결정지었다.

 레스터는 윙크스와 함께 울버햄턴원더러스 수비수 코너 코디까지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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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해리 윙크스가 토트넘훗스퍼를 떠나 레스터시티로 이적한다. 


영국 '디애슬레틱' 등 다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레스터는 토트넘의 윙크스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윙크스는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기자들에 따르면 윙크스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65억 원) 정도다. 


손흥민(왼쪽), 해리 윙크스(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윙크스는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14년 FK 파르티잔과 유로파리그에서 1군에 데뷔했다.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신임을 받으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을 돕기도 했다. 


2019년 5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후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EPL을 떠나 세리에A 삼프도리아에 임대로 합류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 삼프도리아에서는 20경기를 뛰었지만 팀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해리 윙크스(삼프도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계약이 1년 남은 윙크스는 자국 복귀를 추진했다. 지난 시즌 2부로 강등된 레스터가 윙크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빠르게 영입을 결정지었다. 윙크스는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활약하게 된다. 토트넘을 완전히 떠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스터는 토트넘에 팀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을 보낸다. 그러나 윙크스와는 별개의 거래다. 토트넘은 레스터에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레스터는 윙크스와 함께 울버햄턴원더러스 수비수 코너 코디까지 노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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