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뜨거운 여름’… 광동 완파하고 시즌 6승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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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KT)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광동 프릭스(광동)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광동은 직전 경기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패(3승)째를 기록, 리그 6위에 머물렀다.
KT는 1세트 20분 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광동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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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KT)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른다.
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정규리그 1라운드 광동 프릭스(광동)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6승(1패)째를 수확하며 단독 1위 젠지 e스포츠(6승0패)를 바짝 추격했다. 광동은 직전 경기 승리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패(3승)째를 기록, 리그 6위에 머물렀다.
KT는 1세트 20분 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광동을 압박했다. 마음이 급해진 광동의 정글러 ‘영재 고영재(뽀삐)가 정글 깊숙이 들어오자, 이를 잡아내고 여세를 몰아 바론을 처치했다. 기세를 잡은 KT는 30분쯤 드래곤 영혼까지 차지했고, 35분 ‘커즈’ 문우찬(세주아니)과 ‘비디디’ 곽보성(니코)의 그림 같은 스킬 연계로 에이스를 띄우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빠르게 드래곤 3스택을 쌓은 이들은 20분쯤 바론 버프를 둘렀고, 양방향에서 본진을 두들기며 압도적인 힘 차이를 보여줬다. 25분쯤 드래곤 영혼을 차지한 이들은 바론 앞 전투에서 대거 4킬을 올렸고, 빈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부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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