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공재정 건전 운용 위한 경청 톡톡 개최

박종일 2023. 6. 28.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8일 대강당에서 '공공재정지급금의 건전 운용을 위한 경청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구는 보조금이나 보전금 같은 공공재정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민간 보조사업 대표자,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공공재정 건전성,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인 집행하기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사회복지, 문화체육, 교육, 일반 공공행정 등 분야별 민간 보조사업 관계자들 참여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개선 방안 논의 및 공공재정환수법 등 특강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8일 대강당에서 ‘공공재정지급금의 건전 운용을 위한 경청 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구는 보조금이나 보전금 같은 공공재정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민간 보조사업 대표자,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경호 구청장이 ▲사회복지 ▲교육 ▲일반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보조사업 단체가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복 서류 제출이 많다” “보조금 관리 시스템 사용이 복잡하다” “보조금 교부 전 집행 교육과 세부적인 매뉴얼이 필요하다” 등 의견이 개진됐다.

김 구청장은 “보조금 집행이 복잡하고 어렵다”며 “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한 제출 서류는 간소화하고 절차를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공공재정 운용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교육 전문 주양순 강사가 진행했다.

내용은 ▲공공재정환수법의 기본개념 ▲부정 청구의 유형 ▲사례로 본 부정 청구 등이다. 참석자들은 부정 사례를 보며 건전성 제고를 위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공공재정이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함께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공공재정 운용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