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MZ세대 승무원 찾아가는 소통 행보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행복한 직장 생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연이은 ‘소통 경영’으로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권신일 대표이사는 부산승무지사를 방문해 MZ세대 승무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열고, 승무원 숙소를 직접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 마주 앉은 권신일 대표이사는 “늘어난 고객으로 인해 승무원들의 고생이 많을 것 같다”며 “우리 회사의 얼굴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어 보고,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의 솔직한 모습에 직원들은 저마다 현장의 정보와 의견을 전달하고, 대표이사에게 질문도 하며 쌍방향 소통을 이어 갔다.
특히 이날 권신일 대표이사는 부산승무지사 숙소를 직접 이용해보고, 지난달 일일 KTX 승무원 현장근무에 이어 직접 승무 업무의 전체적인 스케줄을 체험하며 고객접점 직원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기존 서울 중심의 소통을 넘어 ‘CEO 경영 공감 톡톡 with MZ’ 프로그램을 열고, 7월 중 익산, 대구승무 사업장을 찾아간다. 이를 통해 MZ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 가며 즐거운 직장 생활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문화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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