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위닝 도전' LG, 신민재 9번-2B 선발 기용…"뛰는 야구에 초점 맞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두 탈환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이제는 '지키기'에 돌입한다.
염경엽 감독은 "1선발들의 경기, 점수가 많이 안 나는 경기에서 신민재가 볼도 잘 보는 편이고 9번타자 치고는 출루율이 높고 콘택트가 괜찮다. 또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 에이스들끼리 붙었을 때는 3~4점 승부이니까 그럴 때는 신민재가 훨씬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선두 탈환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이제는 '지키기'에 돌입한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8차전을 치른다. LG는 이날 승리 시 4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고, 2위 SSG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릴 수 있다.
박종훈을 상대하는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1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지강이다.
전날 연타석포를 쏘아 올린 내야수 김민성이 하루 휴식을 취하고, 신민재가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투수 박종훈이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인 점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사령탑의 설명이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신민재가 나가는 게 팀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다. 박종훈을 봤을 때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뛰는 야구가 효과적일 것 같다. 박종훈의 슬라이드 스텝이 늦기 때문에 뛰는 쪽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줄곧 대주자 또는 대수비로서 출전 기회를 얻은 신민재이지만, 올 시즌에는 염경엽 감독의 신뢰 속에서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신민재가 선발로 나서는 경기도 부쩍 늘어났다.
염경엽 감독은 "1선발들의 경기, 점수가 많이 안 나는 경기에서 신민재가 볼도 잘 보는 편이고 9번타자 치고는 출루율이 높고 콘택트가 괜찮다. 또 작전 수행 능력이 좋다. 에이스들끼리 붙었을 때는 3~4점 승부이니까 그럴 때는 신민재가 훨씬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자가 1·2루이거나 만루일 때도 신민재가 출루하면 병살이 없으니까 편하다. 강공을 해도, 작전하기도 편하다. 기습번트도 할 수 있다. 타이트한 승부에서는 김민성보다는 신민재가 훨씬 효과적이다"며 "신민재가 그동안 수비가 거칠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좋아지고 있다. 포스트시즌을 갔을 때 신민재의 활용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스맥심 우승자' 김나정 아나운서, 파격 모노키니…볼륨 몸매 자랑
- '치어리더' 서현숙, 여름 패션 모음…"다 벗은 것 같아 핫걸"
- '미스맥심' 고아라, 수영복이 버거운 볼륨감...서핑보드 '핫걸'
- 이강인 앞길에 큰 걸림돌?…네이마르, '욕 먹어도' PSG 남는다→새 감독 설득 결정적
- BJ 박민정, '워터밤'서 힘든 모습…"물 많이 맞고 기절"
- '의자왕' 이동건, 공개연애 5번에 억울 심정..."솔직했을 뿐" (미우새)[전일야화]
- 이효리♥이상순, 서울 오더니 더 바빠…'60억 집' 떠나 즐긴 여유
- '13세와 동거'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송영길, 쌍꺼풀 수술 해명 "의료 사고인 줄…母 강제 시술" (아침마당)
- '결혼' 민경훈, ♥신기은 PD 손 꼭잡고 싱글벙글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