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맹활약' DK, 한화생명 꺾고 2연패 탈출... 시즌 4승 [LCK]

임재형 기자 2023. 6. 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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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다소 흔들리는 한화생명을 손쉽게 요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2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에 임했다.

26분 디플러스 기아는 봇 라인에서 한화생명의 반격을 손쉽게 저지하고 넥서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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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맹활약을 앞세워 다소 흔들리는 한화생명을 손쉽게 요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2연패를 끊고 시즌 4승(3패, 득실 +3)을 달성하며 다시 상위권을 위한 발을 내디뎠다.

1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정글 아이번, 미드 트리스타나 등으로 새로운 패치에 들어맞는 조합을 택했다. '그리즐리' 조승훈이 선발 출전한 한화생명은 팀 색깔을 계속 유지했다. 후반 지향형 조합으로 '바이퍼' 박도현의 캐리력을 기대했다.

경기 중반까지는 한화생명의 전략이 빛을 발하는듯 보였다. 격차를 벌려야 하는 상황에서 '쇼메이커' 허수가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디플러스 기아의 스노우볼을 이끌었다. 24분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후 빠르게 휘몰아친 디플러스 기아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넥서스를 32분 만에 파괴했다.

2세트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에 임했다. 팽팽한 경기는 23분에 완전히 기울어졌다.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디플러스 기아는 적들을 모두 잡아내고 순식간에 골드 차이를 5000 이상 벌렸다.

26분 디플러스 기아는 봇 라인에서 한화생명의 반격을 손쉽게 저지하고 넥서스로 향했다. '내셔 남작 버프'로 공성의 질을 높인 디플러스 기아는 곧장 넥서스를 파괴하며 연패를 끊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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