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케인 영입 '직진... 첫 제안 거절→곧바로 새 제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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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직진한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토트넘 공격수 케인에 대해 상향된 제안을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앞서 토트넘에 케인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97억 원)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이 이를 거절했다.
케인의 의지를 확인한 바이에른은 곧바로 두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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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직진한다. 첫 번째 제안이 거절되자마자 두 번째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토트넘 공격수 케인에 대해 상향된 제안을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앞서 토트넘에 케인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97억 원)를 제안했지만 토트넘이 이를 거절했다. 토트넘은 계약이 1년 남은 케인을 우선적으로 지킨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케인이 바이에른과 구두 합의를 맺으면서 상황이 변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케인은 바이에른측과 이적에 대한 기본 합의를 마쳤다. 케인의 아버지, 형제 등 가족들이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의 의지를 확인한 바이에른은 곧바로 두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전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할 전달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원하는 1억 파운드(약 1,656억 원)를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케인은 자타공인 토트넘의 최고 스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세 차례나 수상하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뛰어난 볼 키핑과 킥력, 플레이메이킹까지 가능한 완성형 포워드다. 토트넘에서만 435경기를 뛰며 28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역대 최다 득점(55골)을 보유한 리빙 레전드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단 하나의 트로피도 들지 못했다.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컵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과 인연은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 대회(유로 2020)에서도 이탈리아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케인이 바이에른으로 이적할 경우, 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 제패까지 바라볼 수 있다.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32회 최다 우승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11년 동안 한 번도 챔피언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2022-2023시즌 최종전까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와 경쟁을 벌이긴 했지만 결국 우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으로 다소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케인이 합류하면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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